참여마당
FAQ자주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 1. 약은 무엇인가요?
-
약은 우리 몸이 아플 때 사용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거나 치료해주는 고마운 물질이지요.
또 영양제와 같이 건강을 유지시키거나 증진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질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도 약에 속하지요.
- 2. 약이 위험하다?
-
약은 용법과 용량을 지키고, 올바른 적응증에 사용할 때에만 우리에게 고마운 약이 됩니다.
그러지 않고 사용하거나 보관상의 문제가 있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오히려 우리 몸에 독일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부터 약은 잘 쓰면 약이지만 잘 못쓰면 독이라는 말이 있지요.
- 3. 쓴 약은 주스와 함께 먹어도 될까요?
-
몸 안에 들어가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미즈근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습니다.
모든 약은 화학물질이지요. 약에 따라서는 함께 먹는 음료에 의해 화학적 성질이 바뀌거나 흡수율이 떨어질 수도 있답니다. 내가 먹는 약을 음료와 함께 복용하고 싶다면 약사님께 함께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 4. 깜빡 잊고 약을 안 먹었는데......
-
생각난 즉시 복용하세요. 하지만 다음 먹을 약시간이 가까워졌으면, 잊은 약은 건너뛰고 다음 복용시간에 다음 약을 복용하세요.
- 5. 한 번에 2회분의 약을 먹는 것은 어떤가요?
-
빨리 낫기 위해 2회분의 약을 한 번에 먹어도 되는지 많은 분들이 물어봅니다.
결론적으로 위험합니다. 약은 식품과 달라 그 용량의 안전범위가 좁습니다. 과량복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잊지말아야합니다.
- 6. 약 값이 왜 약국마다 다른지요?
-
한 때는 모든 약국이 약값을 똑같이 받아야하는 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유시장주의에 약값도 맡겨야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금은 모든 약국이 약국 나름대로의 적정마진을 포함한 가격을 자유롭게 정하고 있습니다. 구입처에 따른 약 사입비의 차이도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 7. 동네 약국과 병원 앞의 약국이 조제약값차이가 나는 이유는요?
-
모든 약값 산정은 건강보험에 기준하여 처리됨으로, 처방에 따른 조제약의 비용은 대한민국 어느 약국이나 똑같습니다.
- 8. 약가격이 계산할 때마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요?
-
본인이 부담하는 약값은 조제약의 약가격과 그에 따른 조제료로 구성되어있고,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가 정해진 비율에 의해 산정됩니다. 산재보험과 자동차 보험 등은 그 정해진 비율에 따라 따로 계산됩니다.
따라서 똑 같은 약가격이 차이가 난다면, a. 약가격의 변동이 있을 경우, b.주말이나 공휴일, 야간에 조제시 붙는 할증, c.보험가입자의 자격 변동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9. 못 쓰는 약은 왜 약국에 버려야하나요?
-
약을 일반 쓰레기와 같이 폐기할 경우, 환경의 오염뿐 아니라 오염된 지하수 등에 포함된 약성분이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약국이나 보건소 등으로 수거된 폐기약품은 특수한 폐기방법에 의해 폐기됨으로 환경오염과 인체의 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 10. 일반약과 전문약은 어떻게 구별하고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
일반약은 약국에서 약사와 상담 후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을 이야기합니다.
전문약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을 이야기합니다.
모든 의약품은 식약처에서 분류기준을 정하고 심사합니다
- 11. 임산부나 수유부는 약을 안 먹는게 맞지요? 파스나 연고는 어떤가요?
-
의약품은 그 안전성에 따라 임산부나 수유부가 복용할 수 있는 약도 있습니다.
무조건 아픈 것을 참는 것 보다는 임신,수유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임신, 수유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약에 대한 정보는 가까운 약국의 약사님에게 물어보세요.
또한 모든 약물은 흡수와 대사와 작용과 배설의 과정을 거칩니다. 붙이는 파스나 바르는 연고도 예외는 아닙니다. 따라서 임신, 수유부는 자신의 임신, 수유 사실을 알리고 약을 사용해야합니다.
- 12. 알약을 못 먹는데 알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갈아 먹어도 될까요?
-
약의 제형(모양)은 약효의 최대발현을 목적으로 디자인됩니다. 또한 약물에 따라서는 갈거나 캅셀을 뺄 경우 심각한 약물의 부작용도 우려됩니다. 따라서 약은 포장된 상태 그대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옳은 방법입니다.
알약을 못 먹을 경우 당황하지마시고 조제한 약국으로 가서 말씀드리세요. 조제약인 경우 처방을 낸 의사와 상의 후 포장을 바꾸어 드릴 겁니다.
- 13.물 없이 약을 먹는 것은 위험한 일인가요?
-
모든 약은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없이 드실 경우 복용한 약이 식도나 위장 등의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 약물은 물 없이 약을 드시는 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약은 약을 드릴 때 약사님이 미리 이야기 해드릴 것이니, 일반적으로는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약을 복용해야한다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 14. 약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오래간다고 알고 있는데 맞나요?
-
약은 상온에서, 햇빛이 들지 않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맞습니다.
냉장보관이 필요한 약물은 약을 투여할 때 약사님이 따로 설명해드릴 것입니다.
- 15. 가져온 약은 언제까지 안전할까요?
-
일반약의 경우 보관조건만 지킨다면 약포장지에 쓰인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제약의 경우에는 끝까지 약을 복용하는 것이 맞으며, 만일 약이 남았을 경우에는 아낌없이 가까운 약국에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 16. 양약과 한약을 같이 먹어도 될까요?
-
약을 먹을 때 두 가지 이상의 약을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지 못했던 유해반응이 나타 날 수도 있습니다.
약의 성분을 알 수 없는 한약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약을 처방 받을 때는 함께 먹는 약에 대한 정보를 한의사나 의사에게 알려주시고, 약사와 상담후 복용하도록 하세요.
- 17. 증세가 좋아졌는데 약을 그만 먹어야하나요?
-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그만 먹어도 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설사가 나서 지사제를 먹었는데 더 이상 설사를 하지 않는다면 지사제를 그만 먹는 것이 바른 약사용입니다. 이가 아파 진통제를 먹었는데 더 이상 아프지 않다면 진통제를 그만 먹는 것이 맞습니다. 체해서 소화제를 먹고 배 아픈 것이 나았다면 더 이상 소화제를 먹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이것을 대증요법이라고 하지요. 증상에 맞춘 치료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입니다. 예를 들어 혈압이 높은 환자가 혈압약을 먹고 혈압이 내렸다고 임의로 약을 끊거나 줄여 먹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당뇨약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항생제 복용은 임의로 중단을 할 경우 약에 대한 균의 내성을 키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여야합니다.
- 18. 약을 먹을 때 술, 담배를 함께하면 안되나요?
-
약은 화학물질이므로 함께 복용하는 다른 화학물질로 인해 유익한 혹은 유독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술과 담배는 그 자체로도 신체건강에 유해한 물질입니다. 일반적으로 약은 술이나 담배와 함께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몇 몇 성분은 알코올과 반응하여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19. 약을 먹고 난 뒤 부작용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가장 먼저 취해야 하는 행동은 약을 중지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약을 받은 약국이나 병원에 즉시 문의를 하여야 합니다.
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확인되면 그 약이 어떤 약인지를 기록해 놓아야합니다.
동네 단골약국을 가질 경우, 여러분의 약력관리를 대신해 드릴 것입니다.
- 20. 약물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
부작용은 약물사용 시 기대하지 않았던 작용(유해반응)을 이야기합니다.
가볍게는 수기(졸리움), 두드러기, 복통, 설사, 피부발진 등이 나타나기도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계나 인체의 주요장기에 치명적 작용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