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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이제 체험형으로···약사회 지도안 마련

작성자약바로쓰기운동본부 작성일2017-11-10 13:39:29조회수1821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카카오톡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이제 체험형으로···약사회 지도안 마련

영역 나눠 6개 부스로 운영 등···시범사업 후 수정·보완 거쳐 지부에도 안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약사회에서 체험형 교육을 위한 지도안을 마련하고 시범교육을 진행, 확정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은 최근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체험형 부스 운영을 위한 지도안을 마련했다.

현재 교육부는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시행중인 상황으로 이 중 의약품 안전교육을 제외한 분야에서는 체험형 학습이 이미 진행중인 상황이다.

이에 약사회에서는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 역시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해 지도안을 마련했고 이달 두차례의 시범교육을 거칠 예정이다.

이애형 본부장은 “현재 7대안전교육 중 의약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만큼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서도 이를 준비하고 거의 지도안이 마무리된 상태”라며 “오는 11월 9일과 26일 두차례의 시범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도안이 나와도 현장의 목소리가 필요한 만큼 이를 통해 수정·보완해 최종적인 지도안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세부적으로는 교육 중 6개 영역에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부스 주제는 △약이란 무엇인가? △약의 사용기한과 보관 및 관리방법 △올바른 약의 복용 및 사용 △가정상비약과 외용제의 올바른 이해 △약의 오용과 남용 및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다짐 △약사 직업체험 하기 등이다.

또한 부스 하나당 한 개 반이 모두 교육을 받도록 하고 25분 가량으로 구성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본부장은 “정의에 대한 것은 물론 케이스와 사용설명서를 통한 점검이나 물약, 가루약의 용량 측정, 사용기간 경과약 사용시 주의사항, 처방전 읽는 법 등을 알려줄 것”이라며 “또 학교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약사직업 체험하기 통해 약사의 사회적인 역할을 다시 확인하고 학생들에게는 약사 직업에 대한 관심을 끌어주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련 내용들이 수정되면 16개 지부에 내려보내 사업하면서 개발하는데 시간 안 뺐기고 지부·지자체가 협력해 사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스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사업을 교실에 가져가서 강의하는 학습의 도구로 쓰이기도 할 것으로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시범교육에 더해 내달 열리는 국회 체험학습 부스 홍보는 물론 교육 박람회 등에서도 시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