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현대해상 마음예보-의약품 복용운전 방지 캠페인’ 협약을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에서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마음예보-의약품 복용운전 방지 캠페인’은 현대해상과 대한약사회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11월부터 1개월간 전국 2만 2천여 개 약국에서 약사들을 통해 의약품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실제 의약품 판매 시 안전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에 대해서는 운전을 조심하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의약품
안전사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현대해상은
바이럴 영상을 통해 해당 캠페인의 취지를 널릴 알릴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해상이 감기약 복용
후 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9월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중인 TV 광고 “마음예보 캠페인_감기철(편)”과 연계한
실천활동이다.
실제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행 전 의약품을 복용한 운전자의 76.2%가
졸음 또는 집중력 저하를 경험했으며,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에서는‘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들어간 약을 먹고 운전할 경우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진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해상 CCO 신대순 상무는“ 우리회사는 사고예방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펼쳐왔다 “ 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약품 복용 후 운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대한약사회
이애형 본부장은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는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환경조성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현대해상에서 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그 동안 TV광고 ‘마음예보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키고, 광고와 연계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활동에 더욱 힘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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