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사 및 교육실적 등의 체계적 관리와 국민 홍보 필요
약본부, 전국 단장 워크숍 및 심화교육 실시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혜숙, 이하 약본부)는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5일부터 1박2일간 약본부 본부장, 단장, 팀원 및 전국 단장 30여명이 참석한 워크숍과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조찬휘 회장은 “취임 초기 소회와 함께 국민을 앞에 두고 정책을 펼치지 않으면 약사직능의 미래를 결코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을 끊임없이 강조해왔고 이를 토대로 약바로쓰기운동본부를 발족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찬휘 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질병예방을 위해 약사직능이 최일선에서 활약해야 하며 차근차근 국민과 함께해 나가는 활동을 이어가면 국가도 참여하는 전국민 대상의 교육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고 계신 강사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초석이 되고 밀알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혜숙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사업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본부장으로서 해야 할 일은 행정적인 것은 물론, 물적·심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과, 약본부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활동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 강사 경력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유토론 시간에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의 발전을 위해 약본부와 지부의 역할 정립, 강사양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활동이 여전히 부족한 지역의 중점적인 양성을 통한 균형발전과 체계적인 강사현황 및 교육실적 관리를 통해 안전사용교육의 중요성 등을 대내외에 전달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다음날 심화교육에서는 최근 강의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금연교육 관련해서 서울 노원구 유성은 약사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담배’라는 제목으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을 애초에 시도하지 않게 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강의 컨텐츠를 시연했다. 이어 전문적인 분야나 각종 단체에서의 교육요구에 따라 경기도 하남시 이현수 분회장이 ‘보육교사 대상 약물오남용예방교육’에 대해 강의하고 노하우 등을 나눴다. 이외 에도 약사 강사들이 시민을 대면해서 교육을 진행하는데 있어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 연출 등에 대한 ‘나의 이미지 전략’이라는 특강도 진행됐다. 약본부는 워크숍 이후 하반기 전국강사 대상 심화교육 개최, 상시적 강사양성교육을 위한 동영상 제작·배포 등 안전사용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 유성은 약사(서울 노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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